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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닌데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 오르자 "즐겁다"며 행복해한 재재

백상예술대상의 예능상 후보로 오른 재재가 "신기하고 즐겁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SBS PD 겸 방송인 재재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1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재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행자 김태균은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재재에게 "이제는 '연반인'이 아닌 연예인 같다.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도 오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재재는 "후보라는 것만으로도 신기해서 즐겁다"라며 예능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소감을 언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mtg_oops'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면서 재재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받은 것이나 진배없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오른 만큼 바쁜 행보를 자랑하는 재재는 "건강검진에서 간 결절이 있다고 나왔다. 잠을 못 자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재재는 "바쁠 때 또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 게 아니겠냐"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2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공식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문명특급 - MMTG'


재재는 JTBC '독립만세', 티빙 '여고추리반'으로 예능상 여자 부문 후보에 올라 떠오르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끼를 뽐냈던 재재가 과연 수상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13일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