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개별 배송 다시 중단돼 '택배 탑' 쌓인 고덕 아파트 실시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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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차량의 지상 출입을 통제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 '택배 탑'이 다시 등장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 노조)은 이 날부터 택배 물품을 아파트 입구까지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입구까지 나와 직접 택배를 수령해야 한다.


택배 기사들이 노조의 결정에 동참함에 따라 해당 아파트 단지에는 과거 화제가 됐던 '택배 탑'이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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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아파트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를 이유로 지난 1일부터 단지 내 지상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모든 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게 했다.


하지만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 진입제한 높이보다 높아 진입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택배 기사들은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사비를 들여 저탑차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택배 노조는 해당 지침을 '갑질'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단지에 늘어선 '택배 탑'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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