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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기숙사서 22살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도립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사이트사진=충남도립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여학생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청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4시쯤 청양군 청양읍에 위치한 충남도립대 기숙사에서 여학생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학생은 이 학교 재학 중인 여학생 A(22) 양이다.


최초 숨져 있는 여학생을 기숙사 사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사진=인사이트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도립대 측은 인사이트에 "사건이 벌어진 건 사실이고 현재 자세한 관련 내용은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몇 년 전에도 유명 사립대 경영학과 4학년인 여대생이 중간고사 기간에 시험공부를 하다 기숙사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숨진 학생은 친구의 수면에 방해가 될까봐 기숙사 안에 있는 독서실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2시간밖에 자지 않아 과로사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