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짜리 전동면도기를 산산조각 내 '아이언맨 피규어'로 변신시켜봤다 (영상)
전동면도기로 완성도 높은 아이언맨 피규어를 만든 유튜버가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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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AY STUDI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면도기 하나로 마블 '아이언맨'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금손 덕후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RAY STUDIO'에는 브라운(Braun) 9시리즈 면도기로 아이언맨 피규어를 만드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면도기를 보여준 다음 본격적으로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하나하나 분해한 다음 보기 좋게 펼쳐 놓았다. 여기까지만 해도 30만 원 상당의 비싼 전동면도기가 처참하게 부서진 듯한 '망작'의 기운이 감돌았다.
YouTube 'RAY STUDIO'
그러나 유튜버는 마치 다 계획이 있다는 듯 막힘없이 분해된 조각들을 재조립하기 시작했다.
퍼즐이 맞아떨어지듯 다시 제 위치를 찾은 면도기 조각들은 전혀 다른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몇 번의 손길이 오가자 아이언맨이 두상이 그럴듯하게 만들어졌고 이어서 몸통과 팔, 다리까지 순식간에 합체됐다.
브라운 로고는 가슴에, 날개처럼 달린 공격 무기까지 탑재됐다. 스스로 서 있는 모습과 섬세한 디테일 역시 깨알같이 완성도를 높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상상치도 못한 엄청난 퀄리티의 작품이 탄생하자 누리꾼들은 "역시 금손은 다르다", "면도기였다고 믿기지 않는다", "천재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YouTube 'RAY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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