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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떠난 '망고' 닮은 유기견 만나고 '울컥'해 하며 꼬옥 안아준 다니엘 헤니 (영상)

배우 다니엘 헤니가 구조견 쉼터에서 레트리버 강아지를 발견하고 3년 전 곁을 떠난 반려견을 추억했다.

인사이트tvN '업글인간'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다니엘 헤니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 망고를 그리워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배우 스테파니 리와 함께 번식견 농장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의 입양을 돕기 위해 구조견 쉼터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쉼터 구석에서 혼자 웅크리고 있는 레트리버 강아지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다니엘 헤니는 레트리버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진짜 망고 같다"라고 속삭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업글인간'


조용한 성격과 비슷한 크기, 외모를 가진 유기견을 보고 망고를 떠올린 다니엘 헤니는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다니엘 헤니가 언급한 망고는 3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다니엘 헤니의 첫 번째 반려견이다.  


망고는 국내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돼 다니엘 헤니 손에 길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망고가 3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정말 힘들었다. 나한테 정말 특별한 존재였다"라며 망고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업글인간'


그는 "강아지를 사는 것을 멈추고 입양해야 한다. 아직 가족을 만나지 못한 슬픈 강아지들이 많다. 강아지들은 액세서리나 상품이 아닌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다. 또한 평생을 함께할 가족이기도 하다"라며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이후 다니엘 헤니는 구조견들을 위해 프로필 사진을 촬영에 열심히 임했으며 직접 입양 신청서도 작성했다. 


두 사람의 노력에 힘입어 보호소 강아지들 중 12마리는 임시 보호, 7마리는 입양이 결정돼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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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danielhenney'


네이버 TV '업글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