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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시켰는데 배달원이 오면서 '음료수' 먹었다며 황당 일화 고백한 사나 (영상)

트와이스 사나가 가족이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트와이스 사나가 배달과 관련해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트와이스 사나, 모모, 나연은 브이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편안하게 트레이닝을 입고 등장한 세 사람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히트곡 메들리를 시작했다.


뒤이어 세 사람은 음식을 배달해 '먹방'을 펼쳤다. 배달 음식을 먹던 중 나연은 음식을 시켰다가 배달 실수로 인해 1시간이 넘게 음식을 먹지 못하고 기다리기만 했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자 사나는 일본에 있는 가족이 겪었던 실제 상황 '썰'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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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는 "한국은 서비스로 콜라나 사이다를 그냥 주기도 하는데 일본은 음료수도 시켜야 한다. 그런데 하루는 우리 집에서 맥도날드를 시킨 적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사나네 가족은 햄버거와 함께 음료까지 주문했다. 하지만 배달 온 음식을 보니 음료수가 없었다. 


사나는 "음료수가 없어서 가족이 배달원한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어보니까 그 배달원은 '너무 더워서 제가 마셨어요'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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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나연은 면을 먹다가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너무 어이없는데 귀엽다"라고 말했다.


사나가 "난 내가 먹었어도 그렇게 못 할 것 같다. 그럴 수 있겠어?"라고 모모와 나연에게 질문했다. 나연은 황당한 웃음을 지으며 "참고 내가 사 먹어야지"라고 답했다. 


나연의 우문현답에 사나는 "그치. 그게 맞지"라고 빠르게 수긍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2일에 일본 싱글 8집 앨범 'Kura Kura'(쿠라 쿠라)를 발표한다. 


YouTube 'V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