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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 지상렬 앞에서 '소주 17병' 마실수 있다 밝히며 술부심 드러낸 허재 (영상)

'농구 대통령' 허재가 놀라운 주량을 고백하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vN '업글인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농구 대통령' 허재가 놀라운 주량을 고백하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연예계 대표 주당 허재의 '일주일 금주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금주를 한지 7일째 되던 날 허재는 친분이 있는 지상렬과 오세득 셰프, 김수찬을 불러 수다를 떨었다.


이들은 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업글인간'


허재는 전성기 시절 소주 17병을 마셨다고 밝히며 지상렬, 오세득, 김수찬에게 각각 주량에 대해 물었다.


김수찬은 소주 3~4병을 마실 수 있다고 말했고, 지상렬은 소주 5병이 주량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오세득은 '반병' 정도라고 대답했다.


허재는 김수찬과 지상렬에게 잘 먹는다고 칭찬했고, 오세득에게는 "그렇게 먹으면 안 먹는 게 낫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업글인간'


지상렬이 본인도 전성기 때는 '소맥' 100잔을 기본으로 마셨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허재는 "상렬이도 내 앞에서는 작아진다. 양으로 따지면 내게 안 된다"라며 '술 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맞다. 과거 (허재) 형님이랑 1 대 1로 마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형님은 동물로 따지면 코끼리다. 그동안 술 드신 걸로 불을 끌 수도 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알코올 러버'로 알려진 허재는 일주일 간의 금주 약속을 지켜냈다.


다만 일주일 간의 금주를 끝낸 다음 날 아침부터 술을 마셨다고 솔직히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네이버 TV '업글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