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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하' 한지현 "주석경, 시즌3서도 계속 못됐으면...벌 받아야해"

배우 한지현이 '펜트하우스2' 주석경이 다가오는 시즌 3에서도 계속 못됐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의견을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펜트하우스2' 한지현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주석경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드러냈다. 


10일 엑스포츠 뉴스에서는 SBS '펜트하우스2'에서 선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준 '신예' 한지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지현은 자신이 맡은 주석경 역에 대해 "저는 석경이가 너무 좋다. '석경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런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중 악역이었던 주석경에 대해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분)의 폭력, 친엄마 나애교(이지아 분)의 버림 등 불우하게 자라온 환경 때문에 악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그러면서 한지현은 "석경이가 너무 안쓰럽다. 석경이가 많은 잘못을 한 것은 맞지만, 저는 석경이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싶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하지만 그는 주석경에 대해 냉철한 입장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지현은 "석경이는 시즌 3에서도 계속 못됐으면 좋겠다"라며 "석경이는 착해질 만큼 벌을 받지 못했다. 항상 사건의 발단은 석경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그는 잘못에 대한 벌은 마땅히 받아야 한다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한지현이 '펜트하우스3'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주석경의 행보가 기대되는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