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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식 출시도 안 한 짝퉁 '에어팟 3' 만들어 불티나게 팔고 있는 중국

중국에서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짝퉁 '에어팟3'이 팔리고 있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duanrui1205'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선 이어폰의 대명사 애플의 '에어팟'


곧 새로운 '에어팟 3'가 출시가 예상된다는 소식이 많은 애플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벌써 중국에서는 '짝퉁 에어팟 3'가 출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중국에서 아직 애플이 출시도 하지 않은 '에어팟 3'의 모조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동안 각종 매체 등에서 공개된 바 있는 '에어팟 3'의 예상 디자인을 그대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duanrui1205'


해당 영상에서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완전히 꺼낸 모습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콩나물 모양의 '에어팟 2'와는 달리 헤어드라이어와 닮은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애플에서 만든 '에어팟 3'이라고 착각할 만큼 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실제로 '짝퉁 에어팟 3' 를 아이폰에 연결하니 정품 에어팟으로 인식하는 모습까지 확인돼 더욱더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애플 측은 정시 출시되지 않은 모조품을 사용하게 되면 보안상 문제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며 반드시 정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duanrui1205'


현재 '짝퉁 에어팟 3' 중국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 393위안(한화 약 6만 7천 원)에 팔리고 있다.


당초 '에어팟 3' 는 지난달 23일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애플은 '에어팟3'를 여전히 출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에어팟3' 올해 3분기 이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번에 출시될 '에어팟 3'는 에어팟 프로보다 약 40% 더 저렴한 150달러(한화 약 16만 6,725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