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져 딸기 안 팔리자 '딸기라면' 개발해 인생 역전한 농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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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상상조차 하기 힘든 조합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농장을 되살린 특별한 라면이 화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TV아사히 뉴스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생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 딸기 농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이바라키현 호코타시에 위치한 '신사쿠 농장'이라는 딸기 농장은 심각한 적자 위기를 맞았다.


딸기 생산량 전국 2위를 자랑하는 호코타시에서도 100년 넘게 ,무려 6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유서 깊은 농장임에도 코로나의 여파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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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은 딸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많은 딸기를 버려야 했다. 정성 들여 키운 딸기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 마음 아팠던 농장주는 고민에 빠졌다.


얼마 후 농장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바로 '딸기 라면이었다.


딸기라면은 간장 국물에 육수와 딸기 퓌레로 국물을 낸 다음 구운 돼지고기 등심을 도톰하게 썬 차슈와 야채, 얇게 썬 딸기를 얹어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상큼달달한 딸기를 첨가한 라면의 비주얼은 핑크빛 국물 그리고 차슈와 어울리지 않는 새빨간 딸기가 이질적으로 느껴져 쉽게 도전하기 힘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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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랍게도 딸기라면은 출시되자마자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가 되면서 '인스타그램 성지'가 됐다는 후문이다.


딸기 라면을 맛본 이들은 "의외로 맛있었다", "은근 괜찮은 조합", "느끼하고 짠 라면의 맛을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딸기가 잡아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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