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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X김소연 NG에 다들 빵 터졌는데 홀로 끝까지 감정 유지한 '펜하2' 윤종훈 (영상)

'펜트하우스2' 윤종훈이 폭소 유발하는 NG 장면에도 흔들리지 않고 감정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2' 윤종훈이 폭소를 유발하는 NG 장면에서도 꿋꿋이 슬픈 감정을 유지했다.


지난 7일 SBS '펜트하우스2' 제작진 측은 법정신 비하인드가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출연진은 조수민(민설아 역) 사망 사건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모습이었다.


판사에게 이의 제기하던 봉태규(이규진 역)는 "시신을 유기할 거라면 다..."라며 혀가 꼬여 대사를 끝마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이후 봉태규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대사를 이어가려던 김소연(천서진 분)과 타이밍이 엇갈리고 말았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우왕좌왕하며 눈치게임(?)을 선보인 두 사람에 현장에 있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은 빵 터졌다.


하지만 윤종훈(하윤철 역) 홀로 웃지 않고 도리어 눈물을 닦으며 감정을 이어나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2'


곧 자백신을 찍어야 했던 만큼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씁쓸하면서도 덤덤한 감정을 유지해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윤종훈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누리꾼은 "최고의 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일 갑작스러운 박은석(로건리 역)의 죽음을 암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YouTube 'SBS C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