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예산 4000원으로 '장어구이·랍스터·왕새우' 나오는 대구 과학고 급식 클래스

인사이트사진 제공=대구시교육청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기가 흐르는 장어구이, 치즈가 올라간 랍스터 구이, 전복이 들어간 해신탕.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이 저절로 고이게 만드는 음식들의 가격이 4000원이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놀랍지만 사실이다. 해당 메뉴는 대구 과학고등학교에 실제로 등장한 메뉴다.


대구 과학고등학교는 4130원 예산안에서 학생들에게 고퀄리티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대구시교육청


해당 메뉴는 작년 12월에 대구 과학고등학생들에게 제공된 특식이다.


특식은 보통 연 1~2회 정도 제공되는데 식재료 낙찰차액을 모아서 식단을 구성한다.


평소 먹기 힘들었던 장어와 랍스터, 전복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학생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하루의 낙이라고 할 수 있는 점심시간이 더욱 특별해졌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대구시교육청


이처럼 학생들의 급식 퀄리티가 상승한 이유에는 대구 '급식 경연 대회'가 있다.


대구시는 학교별 급식 조리 모습을 실시간 디지털 중계하면서 음식 솜씨를 겨루는 급식 경연 대회를 하반기에 열 예정이다.


평소 급식 맛집으로 소문난 학교들이 모여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급식 경연 대회 우승 학교는 대상 1000만 원과 교육감 표창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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