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3년간 '조종사 자격증' 도전하더니 실제로 '파일럿' 됐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도전을 멈추지 않는 개그맨 김병만이 '파일럿'이 됐다.


7일 중앙일보는 김병만(47)이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CPL)을 3년 만에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각종 필기시험만 31번 봤고, 이젠 자가용 비행기는 물론 일정 조건을 갖추면 상업 비행기도 몰수 있게 됐다.


김병만은 조종사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묻자 "2015년 공군홍보대사 할 때다. G테스트에서 6G(지구 중력의 6배)를 견디고 F16 전투기를 탔는데, '와! 이거다' 싶었다. 스카이다이빙에 한참 빠졌을 때인데, 새로운 욕심이 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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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다만 시간이 안 나서 엄두를 못 내던 차에 2017년 '정글의 법칙' 시리즈 촬영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난 몸을 쓰는 사람인데 끝난 것 아닌가 하며 우울감이 몰려왔는데 스카이다이빙 때 알게 된 기장님이 병문안을 왔다. 그때 비행기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몸은 잘 쓰지만 학교 공부와 거리가 멀었던 김병만은 필기 과목 시험에서 여러 번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10시간씩 앉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SBS '정글의법칙' 시리즈 촬영장에도 문제집을 챙겨 풀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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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병만은 파일럿 자격증 외에도 10여 개에 이르는 자격증, 면허증이 있다.


스카이다이빙 텐덤 교관 및 코치, 스쿠버다이빙 트레이너, 보트면허, 바이크 소형‧대형 면허, 굴삭기, 지게차, 공업 배관, 피겨 초급 등을 보유한 것이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를 할 때부터 도전을 멈추지 않은 김병만이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그는 이번에도 "죽기 전까지 꿈꾸겠다"라고 포부를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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