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사옥서 제일 큰 연습실 '단독'으로 쓰는 방탄소년단 (영상)

V LIVE 'BTS'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하이브 신사옥에 있는 단독 연습실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은 "방탄 카페 용산점 OPEN! 아미와 함께하는 티타임"이란 제목의 V Live를 진행했다.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뷔, 슈가, 제이홉이 함께했다.

슈가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이유가 음료도 만들어 먹고, 회사 자랑 좀 하려고 한다. 여기는 용산 신사옥 3층이다. 회사에 스튜디오가 있는데 스튜디오 옆에 작은 회의실인데 되게 크다"라며 방송을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뷔는 "살면서 이렇게 큰 회사는 처음 본다"라며 슈가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여기서 느낀 점은 '빅히트' 많이 컸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V LIVE 'BTS'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슈가는 "하이브 신사옥 자랑을 좀 하자면 공간들이 아주 편안하다. 각각의 휴게실도 많이 있고 굉장히 편안하다. 연습실도 너무 좋다"라고 신사옥 소개의 운을 뗐다.

이어 슈가는 "연습실이 너무 크다. 거의 공연장이 붙어있는 정도다. 가장 큰 연습실을 저희가 단독으로 쓴다"라며 단독 연습실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연습실 옆에 휴게실이 있는데 방송국 대기실보다 넓어서 충격받았다. 무드등도 달려있는데 살면서 이런 연습실 처음 본다"라며 감탄했다.

YouTube 'HYBE LABELS'

제이홉도 공감하며 "진짜 넓고 좋은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그 연습실에서 다양한 연습 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초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사옥 안무연습실은 지금의 하이브를 일군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모든 아티스트들이 공정하게 예약을 통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9일 사명을 '하이브'로 변경했다.

지난 2일에는 하이브의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미국 '이타카 홀딩스'의 지분 100%를 인수해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 관련 영상은 5분 4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Live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