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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카드'로 끼니 때우던 시절 있었지만 자수성가해 '쓰리룸 집'으로 이사간 김세정 (영상)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최근 쓰리룸으로 이사를 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힘들었던 시절을 딛고 쓰리룸으로 이사를 간 사실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독립한 지 2년 됐는데 최근에 쓰리룸으로 이사했다(웃음)"라며 최근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인테리어에 술(의 위치를)을 신경 쓴다. 어떻게 모셔놓을지 신경 쓴다"라며 "내가 혼술을 좋아하는데, 시원하게 마셔야 하는 맥주는 냉장고에 넣고 밖에 보관해도 예쁜 것들은 보관용 장에 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또 김세정은 '독립생활의 장점'에 대해 "일단 제가 풍류를 즐기다 보니, 제 사람들을 제 집에 들일 수 있다는 거다. 요즘 코로나 시대라 밖에 안 나가도 제 집에 사람들을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과거 어렵고 가난한 시절을 겪으며 치열한 삶을 살아온 바 있다.


지난 2017년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김세정은 학창 시절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 카드로 끼니를 때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당시에 학교를 나가지 않으면 급식을 못 먹으니까 방학 때는 결식아동 지원 카드가 있었다. 하루에 3,500원씩 지원된다"라며 "그 돈을 모아놨다가 친구들이랑 파티도 했다"고도 말했다.


한편 김세정은 일본드라마 '중쇄를 찍자'를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작 '오늘의 웹툰'에서 온마음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


인사이트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네이버 TV '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