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태극기·김치 사진 올리며 한국사랑 인증한 친한파 AV 배우

Instagram 'nax.hinako'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 일본 AV 여배우가 근본 넘치는 행동으로 한국 사랑을 인증했다.

그는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 위에 태극기를 붙인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이 국내에도 퍼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AV 배우 모리 히나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그의 셀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식사를 하고 있는 히나코의 모습이 담겼다. 식탁에는 김치가 놓여있는데 그 위에 태극기 사진이 합성돼 있다.

Instagram 'nax.hinako'

김치가 한국의 음식이란 사실을 알리려 한 행동으로 보인다.

히나코의 이 같은 행동은 국내 누리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겼다. 한 누리꾼은 "김치가 자기네 음식이라며 전파공정을 하는 일부 일본, 중국인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사실 히나코는 이전부터 대표적인 친한파 AV 배우로 잘 알려져 있었다.

자신이 출연한 신작이 나오면 SNS에 한국어로 된 홍보글을 올리기도 하고 한국인 친구가 있다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적도 있다.

YouTube '일본에서도 한번 살아보지, 뭐'

단순히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넘어 근본 넘치는 행동까지 한 그를 향해 국내 누리꾼들은 "김치는 당연히 한국 음식이지", "인성도 외모만큼 아름답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0년 6월 데뷔한 모리 히나코는 2000년생으로 올해 22살이 됐다. 

데뷔와 동시에 청순 슬랜더로 이름을 알려 제2의 아스카 키라라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Twitter 'nax_hina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