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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으로 매일 끼니 때우며 GS25서만 '1억2천만원'어치 써 'VVIP 고객' 된 연예인 (영상)

편의점에서 만수르처럼 아끼지 않고 돈을 펑펑 쓰는 김도균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편의점에서 만수르처럼 아끼지 않고 돈을 펑펑 쓰는 연예인이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했다.


김도균은 김일우, 도원경과 함께 운동 후 돈가스 집을 찾았다.


돈가스를 시키는 김도균에게 도원경은 "오빠는 (평소에 편의점 음식만 먹으니까) 나물 종류, 좀 건강에 좋은 거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김도균은 "여기가 돈가스 전문점이니 안 먹으면 섭섭하지 않냐"라고 해명했는데, 도원경은 "(그렇게 건강에 신경 쓰는데) 왜 식사는 편의점에서만 하냐"라고 질문했다.


'편의점 덕후'로 알려진 김도균은 "집 바로 옆이니까 자주 간다"라고 솔직히 인정했다. 이어 "내가 편의점 포인트로 '불청'에서 쐈잖아. 아직도 120만 포인트가 있다"라고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글인 김도균은 실제로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간편식을 먹으며 거의 모든 식사와 간식을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는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만 '1억 2천7백만 원'에 달한다고 직접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한편, 김도균은 백두산 소속으로 1986년에 데뷔했다.


그는 신대철, 김태원과 함께 국내에서 이른바 3대 기타리스트라 불리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음악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줬던 김도균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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