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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칼 휘두르며 대구 시내서 패싸움한 베트남 근로자들

대구시의 한 식당에서 베트남 근로자들이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의 한 식당에서 베트남 근로자들이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KBS 뉴스9는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모 식당에서 베트남 근로자 7명이 패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후반~30대 초반인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인근 공단에서 일해왔다. 

이들은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편을 갈라 싸우게 됐으며 패싸움 도중 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길이 1m 가량의 일본칼을 꺼내 휘둘렀다. 

이에 B씨가 등과 얼굴을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재 폐쇄홰로(CC) TV를 토대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며 달아난 2명의 근로자를 쫓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