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장어+생맥주+고퀄 셀프바' 무한리필 제공하는 식당의 영업비밀 (영상)
3만 9천원에 풍천장어와 생맥주, 고퀄리티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식당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졌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비싸기로 소문난 풍천장어를 단돈 3만 9천 원에 무한리필해주는 식당이 소개됐다.
여기에 연어샐러드와 꼼장어, 새우 등 군침 도는 고급 음식들이 가득한 셀프바,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A식당은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맛상무'를 통해 소개됐다.
이날 맛상무는 1인 3만 9천원인 '장어 무한리필' 메뉴를 주문했다.
초벌구이한 장어가 나올 동안 그는 셀프바에서 가져온 음식들로 꽉 채워진 테이블을 공개했다.
셀프바에는 연어샐러드와 살아있는 꼼장어, 국내산 생등심, 큼지막한 새우 등 고급 음식이 가득했다.
맛상무는 "양도 많지만 무엇보다 음식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며 장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기대감에 찬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신선한 해산물이 서비스로 제공되고, 장어탕도 1인당 한 그릇씩 나온다.
이윽고 초벌구이된 장어가 나오자 맛상무는 감탄을 쏟아냈다. 장어는 초벌구이를 거쳐 다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큼지막했다.
맛상무는 "카스테라처럼 살살 녹는다"며 맛도 최고라고 극찬했다. 그는 "일반 장어집에 가도 이 정도 크기는 잘 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무한리필집에서 이런 크기가 나오는지 놀랍다"며 연신 감탄했다.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안내에 맛상무는 "진짜 아낌없이 퍼주는 것 같다"며 또 한 번 놀랐다.
촬영이 끝난 뒤 해당 식당의 '비밀'이 공개됐다.
3만 9천 원이라는 가격에 풍천장어와 '고퀄' 메뉴들을 무제한으로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사장님이 '건물주'였기 때문이었다.
맛상무는 "사장님이 해당 식당 건물주인데, 질 좋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즐거움을 갖고 장사를 하고 계신다고 한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갓물주'에서 모든 의문이 해결되고 신뢰감이 상승한다", "안 가면 손해인 집은 처음이다", "진짜 역대급 가성비 맛집"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