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 잃고도 '야수의 심장'으로 존버해 코인 수익률 102% 기록한 금화
아프리카TV BJ 금화가 '야수의 심장'으로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여캠 BJ 금화가 '야수의 심장'을 뽐냈다.
이미 8천만원이라는 큰돈을 잃은 그는 주변의 만류에도 끝까지 자신의 '감'을 믿었다. 그 결과 그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2일 금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리 게시물을 올렸다.
금화는 "코인이 미래다"라는 짧고 강한 메시지와 함께 전자화폐 거래 수익률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화의 전자화폐 수익률은 102.33%를 기록했다.
즉 단시간에 투자금을 2배로 불린 것이다. 투자금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이 담기지는 않았지만, 금화의 감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기록이지만 더 놀라운 점은 금화가 이미 한 차례 '떡락'의 맛을 보고도 이런 과감한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앞서 금화는 지난 3월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전자화폐 수익률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금화가 공개한 수익률은 -48.75%로, 약 8,200만원을 잃은 참담한 상태였다.
금화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인생은 한강 물 아니면 한강뷰다"라는 문구를 공개했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좌절하고 '손절'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금화는 '야수의 심장'을 보여주며 끝까지 자신을 믿었다. 그 결과, 102%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야수의 심장이다", "못 하는 게 없다", "얼마 투자했을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