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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너무 적어" 다니던 회사 턴 30대

11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청주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회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범인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월급이 고작 이거라니!!"

 

11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청주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회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범인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사무실을 턴 도둑의 정체는 바로 '회사 직원' 이 모씨(39)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오전 5시 24분쯤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8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한 달을 넘게 일을 하고 받은 월급이 고작 30만원이었다"며 "너무 화가나서 돈을 훔치러 갔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에 들어갔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