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월 4,000원대에 5세대(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온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르면 이달부터 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시장에서도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4~5월 중 1.5~7.5GB대의 데이터를 월 4,950~3만 3,000원에 제공하는 소량 구간 요금제, 9~30GB 데이터를 월 2만 8,443~4만 4,000원에 제공하는 중량 구간 요금제가 생긴다.
알뜰폰 업체들의 도매대가(이동통신사로부터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가 63% 이하로 설정돼 기존 통신 3사보다 30% 저렴한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진 것.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우리나라 월평균 5G 데이터 사용량(23GB)에 근접한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도 선보인다.
세종텔레콤은 월 4,950원에 데이터 1.5GB를 제공하는 상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 이 회사는 월 9,900원에 3.5GB 제공하는 상품도 선보인다. 월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에서는 오는 5월 중 데이터 30GB, 음성 3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월 4만 4,000원에 제공한다.
다만 출시된 알뜰폰 요금제 중 문자·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상품은 없다.
과기정통부는 "음성·데이터·문자 서비스 한도가 정해진 종량 요금제인 만큼 본인의 통신사용 패턴에 맞게 요금제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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