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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못 가는 대신 '드라이브' 가기 딱 좋은 '벚꽃 자동차 도로' 명소들

자동차가 있다면 벚꽃 나무가 우거진 도로로 드라이브를 떠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해는 벚꽃 구경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벚꽃이 만개했음에도 벚꽃 축제를 갈 수 없게 됐다. 


서울시는 코로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벚꽃길', '석촌호수' 등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여의도 벚꽃길'은 오는 12일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운해하긴 이르다. 자동차가 있다면 벚꽃 나무가 우거진 도로로 드라이브를 떠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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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자동차 안에서 드라이빙을 하며 즐기는 벚꽃 풍경은 코로나19 방역에 걸림돌이 되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꽃구경을 할 수 있어 좋다. 


벚꽃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도로로는 제주대학교 진입로, 경남 진주시 문산 벚꽃거리, 경상도 구미시 금오산 벚꽃길 등이 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용인시의 호암 방면이 벚꽃 가로수길이 즐비해 있어 유명하다.


서울 북악 스카이웨이 역시 자동차를 타고 가면 벚꽃과 개나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 세종로, 진해 안민고개, 제천 청풍호 벚꽃길 등이 유명한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꽃놀이를 가지 못해 슬퍼하고 있다면 자동차를 타고 안전한 벚꽃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19 방역에도 피해가 가지 않고 봄의 내음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운전 중 꽃에 심취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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