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들어가더니 완깐머리 포기하고 굴욕적인 모습으로 '설렁탕' 들이키는 '펜하2' 주단태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살인범으로 몰린 '펜트하우스2' 엄기준의 취조실 모습이 공개됐다.

1일 SBS '펜트하우스2' 제작진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연행될 때의 복장인 정장 차림으로 취조실에 갇힌 모습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단태는 무언가에 쫓기는 듯 굴욕적인 모습으로 설렁탕을 먹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두만(유준상 분)이 주단태의 목을 잡고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펜트하우스2'

하지만 주단태는 정두만의 팔을 붙잡고 광기어린 미소를 띠어 소름을 유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천서진(김소연 분), 오윤희(유진 분)가 주단태를 나애교 살인범으로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서는 주단태가 수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동안 주단태는 살인, 납치, 감금, 폭행 등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그러다 지난주 심수련에게 제대로 한 방 맞으며 '참교육' 당했다. 

과연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주단태를 포함해 악행을 저지른 이들이 모두 벌을 받을 수 있을까.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SBS '펜트하우스2'는 내일(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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