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oi_ddia_17'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여기 한국 맞나요...?"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꼭 가봐야 할 명소가 있다. 바로 경주에 위치한 '대릉원'이다.
대릉원에는 커다란 무덤 사이로 하얗게 빛을 내고 있는 목련 한 그루가 있다.
매년 이맘때쯤 만개하는 목련 나무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인증샷'을 찍는 인파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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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이른 봄에 피워 짧은 시기에 지지만 그만큼 화려한 꽃잎을 팡팡 터트려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곤 한다.
사진 속 목련 나무에는 풍성한 꽃송이가 방울방울 달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만 같다.
대릉원의 목련 나무는 낮에 보는 것도 좋지만 저녁에 보면 더 예쁘다.
어둠이 내려앉은 대릉원 사이로 조명을 받아 빛이 나는 목련의 모습이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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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긋 솟아오른 고분 사이에 나 홀로 선 나무의 비현실적인 풍경이 마치 포토샵을 한 것과 같다는 평이다.
목련 나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여기 한국 맞냐", "당장 가고 싶다", "너무 예쁘다", "인생 사진 건지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화창한 봄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만 목련이 꽃잎을 일찍 떨구는 만큼 만개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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