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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있는 홍인규가 돈 없어 힘들어하자 자동차 뒷좌석에 '몇백만원' 툭 던져놓고 간 장동민 (영상)

장동민이 힘든 개그맨 동료들을 위해 희생했던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동료를 도와줬다는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KBS 19기 개그맨'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동민은 개그맨 후배들의 출연료를 높여주기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자진 삭감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철규는 홍인규가 공익근무할 때 애를 낳고 힘들어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장동민의 미담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정철규의 말에 따르면 홍인규의 힘든 상황을 안 장동민은 밥을 먹자는 핑계로 홍인규를 불렀다. 


이후 장동민은 홍인규의 차 뒷좌석에 몇백만 원을 '툭' 던져놓고는 자리를 떠났다.


정철규가 공개한 과거 일화를 들은 장동민은 뿌듯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홍인규네 집에도 (돈을) 던져준 적도 있다"라며 추가로 '셀프 미담'을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강유미는 장동민이 자신한테도 14만 원 상당의 구두를 사줬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그거 34만 원짜리였다"라고 반박하자 강유미는 "60% 할인받았지 않았냐"라고 받아쳐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무심한 듯 주변을 챙기는 장동민의 모습을 본 누리꾼은 "역시 '갓'동민", "장동민 진국이다", "보면 볼수록 성격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KBS1 'TV는 사랑을 싣고'


인사이트YouTube '장동민의 옹테레비'


※ 관련 영상은 1분 4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