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라떼'들의 학창시절 소풍 필수템 '뿌요소다' 재출시
새롭게 출시된 '뿌요소다'는 오렌지, 파인애플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라떼 인싸템이 돌아왔다"
90년 대생 학창 시절 소풍 필수 아이템이었던 '뿌요소다'를 기억하는가.
최근 각종 SNS 등에서는 '라떼템'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음료 사진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음료는 1998년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던 '뿌요소다'다.
당시 이 음료는 업계 최초로 아이들이 손에 쥐고 마실 수 있는 소형 페트병을 도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30일 팔도는 '뿌요소다'를 24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뿌요소다'는 오렌지, 파인애플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상큼하게 느껴지는 과일향과 입안 가득 터지는 탄산의 청량감이 특징이다. 당 함량과 열량을 낮춰 그린푸드존에서도 판매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앙증맞은 크기의 '뿌요소다'는 소형 페트병을 사용해 한 번에 마시기에 부담 없는 양이라는 평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때 최애 음료였는데", "대박", "추억 돋는다", "초등학생 때 소풍가는 날 필수 아이템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제품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