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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팬 눈치 1도 안 보고 '개량 한복' 입고 무대 올랐던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중국 팬들도 보는 K-컬쳐 페스티벌 무대에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mamoo_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전 세계 팬들이 보는 페스티벌 무대에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3'가 개최됐다. 마마무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8일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마마무는 남다른 무대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마마무가 선택한 의상은 한국 전통 의복인 한복을 개량한 의복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amamoo_official'


인사이트KCON:TACT3


최근 중국인들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중국 명나라 때 입던 '한푸'라고 황당한 주장을 일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식 채소절임인 '파오차이'가 국제 김치 표준이라며 도 넘은 왜곡을 펼쳐 국내에 분노를 사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마마무는 보란듯이 개량한복을 입고 '고고베베' 무대를 펼쳤다.


전 세계 팬들이 보는 페스티벌에서 중국 팬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듯 한복을 입은 마마무의 모습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도 개량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바 있다.


KBS2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마마무는 개성적인 한복 의상을 입고 동양적인 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mamamoo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