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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사장님도 한입 먹고 엄지척한 '필레 오 피쉬' 13년 만에 재출시

맥도날드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해 '필레 오 피쉬'를 13년 만에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맥도날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맥도날드에서 고객들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필레 오 피쉬'를 13년 만에 재출시한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응답해 '필레 오 피쉬'를 13년 만에 재출시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직접 '필레 오 피쉬'를 시식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냄새부터 맛있다"고 한 앤토니 사장님은 한입 베어 물더니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앉은 자리에서 100% 제주도 한라봉 칠러와 함께 '필레 오 피쉬' 하나를 순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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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맥도날드


앤토니 사장님이 '완벽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필레 오 피쉬'는 지난해 출시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가 적용돼 단종 이전보다 맛과 품질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고 한다. 


돌아온 '필레 오 피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스팀번에 '겉바속촉'한 대구살 패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맥도날드의 56년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타르타르 소스까지 더해져 맛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필레 오 피쉬'는 국내 QSR 업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 인증(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을 받은 100% 자연산 알래스카 폴락 패티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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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맥도날드


MSC 인증은 어종과 서식지 등 해양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업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요소들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맥도날드는 '필레 오 피쉬' 재출시를 기념해 패티가 두 장 들어가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더블 필레 오 피쉬'도 함께 출시해 올해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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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의 가격은 단품 3,500원, 세트 4,500원이며, '더블 필레 오 피쉬'의 가격은 단품 5,000원, 세트 6,0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필레 오 피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많은 고객들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재료에 더욱 맛있어진 버거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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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맥도날드


그러면서 "'필레오 피쉬'에 대한 추억은 물론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도 입안 가득 밀려오는 알래스카의 신선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30일 MSC 인증 수여식을 진행한다. 앞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메뉴를 제공하는데 더욱 앞서 나갈 예정이다. 


YouTube '한국 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