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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일삼았던 아버지 돌아가시자 슬프기보단 '편안' 했다며 눈물 흘린 양치승 (영상)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MBN '더 먹고 가'에 나와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슬프기보다는 편안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무능력하고 폭력적이었던 아버지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MBN '더 먹고 가' 제작진은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양치승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크게 없었어요"라며 말을 시작했다.


양치승은 "아버님이 책임감이 많이 없으셨어요"라며 "어머니가 공장을 다니며 저희(자식)를 먹여 살린 거죠"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이어 그는 "밥이 마음에 안 들면 엎고 손도 올라가는 일이 많고"라며 이 같은 모습이 어릴 때부터 클 때까지 반복됐다고 토로했다.


이로 인해 너무 힘들었다던 양치승은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양치승은 한 번은 아버지가 70세가 되셨는데도 어머님께 손찌검하니까 폭발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8년간 아버지를 안 보고 살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그러던 어느 날 양치승은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양치승은 "(당시) 슬픈 것보다 사실은 편안했습니다"라고 그날의 느낌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복잡한 감정이 드는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고개를 숙여 울고 있는 양치승에게 MC 임지호는 "그게 참 마음 아픈 부분이죠. 아버지랑 풀지 못했던 부분도 있고"라며 휴지를 건넨 후 위로했다.


양치승의 가슴 아픈 가정사는 이날(28일) 오후 9시 20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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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 관련 영상은 1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더 먹고 가(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