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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 타임 여자 알바가 물건 두고 갔다며 계속 '편의점'으로 돌아옵니다···이거 썸 맞나요?"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30분 거리의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오는 '전 타임 여 알바생'과 '썸'을 고민 중인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는 여성 동료가 자신이 일할 때 물건을 사러 온다며 '썸'이냐고 묻는 청년이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자꾸만 소지품을 두고 가거나 물건을 사러 오는 동료 아르바이트생(알바생)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본인의 전 시간대 근무인 여자 알바생 B씨는 종종 편의점에 자신의 소지품을 두고 갔고, 찾으러 되돌아 오는 일이 잦았다. B씨는 A씨에게 소지품을 확인해 달라는 연락을 이틀에 한 번꼴로 보내왔고, A씨는 계속 답장을 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A씨는 B씨가 자주 덤벙거리는 성격과는 달리 꼼꼼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달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의 날'은 따로 있었다. 


A씨가 근무를 하고 있던 도중 아무런 이유 없이 B씨가 찾아온 것이다. 


A씨는 B씨에게 "물건을 두고 갔냐"라고 물었는데 B씨는 "아니다. 맥주만 사러 왔다"라고 말한 뒤 정말 맥주만 사가지고 편의점을 떠났다. 


이때 A씨는 B씨와 자신이 '썸'을 타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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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B씨의 집은 두 사람이 일하는 편의점과 30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맥주 하나 사기 위해 굳이 먼 거리의 편의점을 찾아갈 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A씨의 사연을 접한 '연애의 참견 시즌3' 출연진들은 '썸'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행자 서장훈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린 거 아니냐"라며 경우의 수가 많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진행자 주우재 역시 "고민남(A씨)만의 착각인 것 같다"라며 A씨의 '선톡'을 말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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