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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등급' 리니지M 유저가 '레어템' 사려고 쓴 소소한(?) 금액 수준

'리니지M'의 아저씨 유저 '린저씨'들의 과금 규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진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NC소프트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은 아이템 하나에 수천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성전에서 승리하고 캐릭터의 스펙을 올리기 위해 현금을 투자해서라도 장비를 갖추려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어릴 적부터 리니지를 즐겼던 유저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경제력을 갖춘 '린저씨'로 진화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린저씨'들의 과금 규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사진들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두 명의 게임 유저의 결제 금액이 찍혀 있었는데 딱 봐도 단위가 심상치 않다.


한 유저는 거의 3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결제했으며 다른 유저는 7억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했다.


다름 게임에 결제한 내역도 있지만 리니지M에 비하며 그 금액은 소소한 수준이었다.


결제 금액 아래로는 '다이아몬드 등급'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누적 1만 5000포인트 이상을 달성한 유저에게만 허락되는 등급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하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7억원의 과금이 리니지M의 세계에서는 결코 과하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리니지M 고위 랭커들 중에는 몇십억원을 과금한 사람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게임 하나에 7억을 태워??", "린저씨들 화력 ㄷㄷ하다", "메이플도 리니지 앞에서는 건전 그 자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NC소프트는 리니지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조 4,26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