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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대회서 같은 팀 돼 8년 사귄 전 여친 '수미'와 재회한 킴성태의 반응 (영상)

8년의 연애 후 이별했던 아프리카TV BJ 킴성태·수미 커플이 예상치 못하게 재회했다.

인사이트afreeca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오랜만이야"


8년의 연애 후 이별했던 아프리카TV BJ 킴성태·수미 커플이 예상치 못하게 재회했다.


지난 2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는 배그 BJ들이 대규모 참여하는 'AKL' 대회가 진행됐다.


팀 선택 과정은 랜덤으로 진행됐는데, 그 결과 수미와 킴성태가 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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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만남에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공기가 감돌았다. 이를 견디기 어려웠는지 킴성태는 캠을 끈 채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용기를 낸 킴성태가 "오랜만이고"라는 인사를 건네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회 도중 "오빠 담배 펴...?", "몸 관리 잘해" "오빠도...." 등의 대화를 나눴다. 


이들이 대화를 할때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팀원들이 말이 없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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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난 후 킴성태는 "오늘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수미도 "나도 재밌었어"라는 말로 화답했다.


이런 대화를 나누는 동안 킴성태가 선곡한 린의 '시간을 거슬러'가 배경에 흐르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내 가슴이 먹먹하냐...", "헤어진 커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본 것 같다", "어색하면서도 애틋한 그런 느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프리카TV 대표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이별 후 각자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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