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마력' 괴물 스펙 자랑하는 35억짜리 하이퍼카 파가니 '와이라 R'

Pagani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호날두, 킴 카다시안, 메이웨더, 마크 저커버그 등 수많은 유명인사가 사랑하는 하이퍼카 브랜드가 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가니(Pagani)'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파가니의 첫 슈퍼카 존다(Zonda)의 뒤를 잇는 파가니 와이라(Pagani Huayra)는 제로백 3.0초 최고속력 360km/h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스펙으로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파가니가 더욱 뛰어난 성능의 하이퍼카 '와이라 R'을 공개해 화제다.

Pagani

'와이라 R'은 트랙 전용 차량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가니의 창업자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는 '와이라 R'을 두고 트랙 전용 차량답게 가장 자유롭고, 가장 극단적이며 성능 지향적인 새로운 하이퍼카라고 설명했다.

기존 와이라의 트윈 터보 엔진을 대체하는 파가니의 새로운 자연흡기 V12 6.0리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850마력, 최대토크 750Nm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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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뒷면에는 커다란 리어 윙을 달아 어마어마한 속도를 자랑한다.

구체적인 가속이나 최고 속도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와이라 R의 최고속도는 320km/h를 넘을 것이며 제로백도 2초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파가니의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들어간 와이라 R의 생산은 전 세계 단 30대로 제한되며 세금을 제외한 가격은 260만 유로(한화 약 35억 원)로 책정됐다.

YouTube 'Pgagani Automobi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