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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받았다고 SNS에 글 올린 래퍼 키스에이프

래퍼 키스에이프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chrt_keithap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키스에이프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키스에이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된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키스에이프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의사가 나에게 3~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페이 없이 피처링을 하고 싶으니 나에게 영감을 줬거나 내가 보고 자랐던 사람들이 있다면 연락 달라. 떠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내 소리를 남기고 떠나고 싶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eith Ape'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키스에이프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작스러운 키스에이프의 고백에 팬들은 혼란에 빠진 반응이다.


키스에이프의 고백에 충격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일각에서는 키스에이프의 말이 진실이 아닐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지난 2013년 코홀트 1집 앨범으로 데뷔한 키스에이프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입단한 뒤 2015년 발표한 '잊지마(It G Ma)'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활동 무대를 미국으로 옮기며 힙합 본토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인사이트Instagram 'chrt_keith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