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들이 드라마 캐스팅에 신인 배우보다 '아이돌' 선호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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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즘 드라마에서도 아이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제작사 측이 신인 배우보다 아이돌을 더 선호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내놓고 있는데,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2016년 뉴스에이드 측이 공개한 연예계 관계자들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오디션에 한 번 들어가 보면 마음이 아이돌 쪽으로 확 끌려요. 연기는 당연한 거고, 노래에 개인기도 종류별로 있어요. 시키면 바로바로 나오고요. 연기도 곧잘 해요 솔직히. 요즘은 회사에서 연기도 체계적으로 가르치거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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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성비 또한 아이돌 캐스팅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한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에 잘 됐던 드라마에 아이돌 K가 출연했었는데 출연료가 굉장히 합리적이었어요. 원래 이 소속사가 출연료를 굉장히 낮게 책정한다는 얘기도 있고요. 회당 500만원을 넘지 않았다고 해요"라고 밝혔다.


해외 판권 또한 아이돌 캐스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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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돌 한 명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판권 판매도가 확 뛸 때가 있어요. 한국에선 톱 아이돌이 아닌데도 해외에선 잘 나갈 경우 판권이 팔리는 경우가 있죠"라며 "한국에서의 인기도 미미해서 아이돌의 인기는 올리지 못했지만, 해외에서는 덕을 봤죠"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아이돌을 캐스팅한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좋은 건 아니지만, 해외에서 인기를 끈 아이돌이 출연한다면 흥행과 더불어 작품 수익이 배가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의미했다.


인터뷰 내용을 접한 누리꾼은 "듣고 보니 왜 아이돌을 선호하는지 알 것 같다", "다 이유가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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