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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비서 유서니와 커플 영상 외질혜 앞에서 보며 추억 잠긴 '유부남' 철구

철구는 얼마전 새로 채용한 여비서 겸 전여친 유서니, 현부인 외질혜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전여친 유서니를 비서로 채용한 아프리카TV BJ철구가 두 사람의 과거 연인 시절 영상을 아내 외질혜와 함께 감상했다.


지난 9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철구는 새로 채용한 여비서 겸 전여친 유서니, 현부인 외질혜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외질혜가 두눈을 버젓이 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철구는 10년 전 유서니와 연인 시절 진행했던 합방 영상을 틀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철민이와 유선이의 10년전 이야기 청춘기록"이라는 아련한 제목까지 붙인 영상이 시작됐다. 삭발을 한 철구와 10년 전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유서니의 투샷이 나왔다.


투샷을 본 철구는 "유서니는 진짜 변한 게 없다"며 "오히려 더 이뻐졌다"고 극찬했다.


과거 합방영상 속 철구는 유서니를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유서니를 한 팔로 감쌌다. 


유서니와 철구는 부끄러운 듯 웃었고 철구는 그와중에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외질혜를 힐끔 쳐다보며 눈치를 봤다. 그러나 추억에 젖어 행복한 얼굴만은 감출 수 없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다행히(?) 외질혜도 남편과 전여친의 다정한 과거 모습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 다음 이어진 과거 영상에는 철구가 케이크를 유서니 얼굴에 갖다박는 '철구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니 생일이었나?"라는 철구의 물음에 유서니는 "아니 저거 니 생일이었는데 내가 저 케이크를 만들어 갔어"라고 정정하며 화끈거리는 듯 연거푸 부채질을 했다.


뒤에서 이 모든걸 지켜본 외질혜는 썩소를 짓고 있었고 이를 의식한 철구는 "아 왜 이렇게 뒤가 춥냐"며 몸을 오들오들 떠는 제스처를 취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이에 외질혜는 "직원 데리고 와서 과거 영상 틀고 앉아있고 그냥 방제(방 제목) 바꿔 직원 합방 말고 전여친 합방으로 바꿔"라며 분노했다. 


간신히 외질혜를 진정시키고 큰 위기를 빠져나온 철구는 그 뒤 외질혜가 제시한 "철구와 여직원간의 절대금지조항"을 발표했다.


외질혜는 스킨쉽 금지, 화장 금지, 모든 방 CCTV 설치, 단둘이 술먹방 금지, 총 4가지의 금지조항을 내걸었다.


금지 조항들에 딴지를 거는 등 계속되는 철구의 도발에 결국 폭발한 외질혜가 철구의 멱살을 잡고 끌고 나가는 장면으로 영상은 마무리 됐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