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꾼A씨/인스타그램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지명 엿새 만에 자진 사퇴한 가운데,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안 후보자에게 선물한 책을 헌책방에서 발견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기념, 제가 가지고 있는 안대희씨 물건 하나 올려 봅니다”라며 문 의원이 지난 2011년 출판한 책 ‘운명’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책 속지에는 “안대희 대법관님께, 2011. 6 문재인 드림”이라는 서명이 적혀 있다.
이 누리꾼은 “홍제동 헌책방에서 구입했다”며 “책까지 팔아 기부하려고 하셨냐”고 쓴소리를 남겼다. 안 후보자는 법조인 시절 홍제동 인근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아파트에서 20여년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명’은 문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과의 30년 인연과 참여정부 시절 비사를 기록한 책이다. 안 후보자는 노 전 대통령과 사법시험 17회 동기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