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공혁준이 올린 '커플 신발' 사진에 '좋아요' 누르며 은근히 연애하는거 티 냈었던 산범

Instagram 'rhdgurwns2'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스트리머 공혁준과의 열애 소식을 밝힌 유튜버 산범이 그동안 은근히 드러냈었던 '연애 시그널'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공혁준과 산범은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애 중임을 알렸다.

이에 앞서 11일 공혁준은 한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과 다리를 맞대고 찍은 커플 사진을 올렸었다.

Instagram 'o1o211'

Instagram 'rhdgurwns2'

공혁준은 "여자친구가 선물로 사줬다"고 이야기했고, 산범은 이 게시물에 댓글을 달지는 않고 조용히 '좋아요'를 눌렀다.

또 그보다 조금 앞서 산범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혁준과 만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지난 달 20일 올라온 '쳐들어와서 밥해주는 착한 친구' 영상에서 산범은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 30살이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rhdgurwns2'

Instagram 'o1o211'

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된 공혁준을 의미하는 발언이었다.

당시엔 정식으로 만나진 않고 연락만 주고받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공개 열애 소식을 밝히기 전부터 잔뜩 티를 내고 있던 산범을 두고 누리꾼들은 "빨리 공개하고 싶어서 안달 났었구나",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가 얼마나 말하고 싶었을까", "축하합니다", "잘 어울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산범 SAN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