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계 김태희' 이다지, 서울 논현동에 '100억원대' 빌딩 매입

YouTube '이다지do'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강사계 김태희'로 통하는 미모의 스타강사 이다지가 논현동 10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스타강사 이다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한 빌딩을 113억 5천만원에 매입해 9월 말 잔금을 치렀다.

빌딩 매입 당시 이다지는 50억원의 현금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당 10,377만원에 달하는 이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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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다지의 빌딩이 위치한 지역이 "위례신사선 개통에 따라 지가 상승과, 리모델링, 재건축 등의 증가로 주거 밀집 지역에서 근생시설로 상권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입 금액 기준 연 수익율 약 2.5% 창출되던 건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지는 이화여대 사학과 졸업 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강사로 전향했다. 

이후 EBSi '한 번 듣고 다섯 번 이해하는 한국사' 강의를 통해 스타 강사로 떠올랐으며 지난 2016년 메가스터디 입성 1년 만에 역사 통합 1타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0억 계약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그렇게 받으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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