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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범죄 조명 프로그램 '꼬꼬무2', 오는 11일 첫방 확정

소름 돋는 범죄 사건을 다루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더 새롭고, 강력한 이야기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소름 돋는 범죄 사건을 다루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더 새롭고, 강력한 이야기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9일 SBS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시즌2가 첫 방송된다.


첫 번째 주제는 '1979 서울점령 : 운명의 레이스'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길었던 밤으로 꼽히는 1979년 그날 밤의 이야기는 비상경보로 시작된다.


용산의 국방부 헌병대, 전역을 3개월 앞둔 정 병장이 한가로이 내무반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대한민국 군대의 심장부에 "진돗개 하나! 진돗개 하나 발령!" 비상경보가 울려 퍼지고 어둠 속에 숨어있던 수십 명의 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리고 이에 맞서 대응 사격을 하며 교전을 벌이던 정 병장은 적군의 총탄에 사망한다.


이 사건의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조직의 정체는 무엇인지 '꼬꼬무'의 MC 장도연·장성규·장항준 3인방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날 밤, 모두가 잠든 그때 서울 곳곳에서는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곳곳에서 총성이 울리고 한강 다리가 막혔다.


무장한 군인들을 실은 트럭들, 장갑차와 전차가 서울 시내를 분주히 오가는 가운데 군대를 지휘해야 하는 장성급 지휘관 일부가 종적을 감췄다.


그들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다름 아닌 경복궁이었다. 은밀히 시작된 작전명은 '생일집 잔치'다.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들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별들의 전쟁, 그 운명의 레이스는 그렇게 시작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의 생생한 목격담과 긴박했던 그날의 육성 기록까지 이야기의 리얼리티를 더해줄 생생한 자료를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시즌2 게스트로 엑소 카이가 출연한다.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유지하던 카이는 이야기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사고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벌어졌다"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세계적인 톱 모델 송경아와 SBS 조정식 아나운서도 등장해 둘도 없는 뇌섹미를 뽐낸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커다란 변곡점으로 꼽히는 그날 이야기, '1979 서울점령 : 운명의 레이스' 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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