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브브걸 역주행 일주일 전만 해도 '취업 고민' 했다는 '꼬북좌' 유정 (영상)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취업 고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브레이브걸스 유정과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유정은 '롤린' 역주행에 대해 "차트인 한 것부터 모든 게 안 믿긴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유정은 "당시 (군인) 그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저도 너무 즐거워서 웃으면서 했다"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가 처음부터 꽃길을 걸은 건 아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근황올림픽'


유정은 그동안 인기가 없어서 힘들었다며 "작년에 컴백했을 때 한 분이 '얘들아 포기하지 마'라고 댓글을 다셨는데 그게 너무 와닿아서 혼자 숙소에서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정은 "사실 저희 멤버들이 '이제는 안되겠다. 우리 빨리 정리를 해야겠다'고 말한 게 저번 주 화요일(지난달 23일)이었다. 근데 갑자기 다 바뀌었다"라며 역주행을 맞이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저랑 유나 씨는 숙소에서 짐도 뺐다. 근데 그 전날 댓글 모음 영상이 올라왔는데 기대하지 않았다. 상처받을까 봐. 멤버들은 서로 '기대하지 마. 우리 넷은 뭘 해도 안돼'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나는 지난 2월 16일 라이브 방송에서 컴백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컴백 안한다. 노 플랜이다. 다른 직업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국방TV '위문열차'


유정도 유나와 마찬가지로 제2의 직업을 고민했다.


유정은 "사실 공부를 해서 취직 준비를 할까 생각해 봤다. 데뷔 6년 차인데 그냥 안된 게 아니라 너무 힘들었으니까 지금 이런 관심이 너무 값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매한 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노래다.


YouTube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