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120마리 있는 '이용녀 동물보호소' 화재에 가장 먼저 달려온 정치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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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서윤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6일 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기(유실)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이곳 보호소는 배우 이용녀씨가 관리하고 있다. 최근 화재가 발생해 유기견들이 죽고 견사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한 장관은 주변에 알리지 않고 보호소를 조용히 방문해 이씨를 위로했다.


이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화재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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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장관은 작업을 마치고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 등과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장관 취임 직전인 지난해 12월 일명 '개식용 금지법'으로 불리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 장관은 "발의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21대 국회에서 꼭 통과될 것"이라며 "특히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과는 입법 발의 전 충분히 의견을 나눠 그 어느 때보다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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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물보호활동가들과 반려인들이 해당 상임위원들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개식용금지법안이 통과돼야 할 이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기도 한 한정애 장관은 "의원 임기내 개식용 금지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용녀씨가 관리하는 이곳은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 120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사설 보호소다.

지난달 28일 화재가 발생해 유기견 8마리가 죽고 견사 일부가 소실되는 등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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