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가 점령(?)한 현재 메가박스 상황

via '러브 라이브', 온라인 커뮤니티

여고생 아이돌 그룹의 성장기를 다룬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가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상영하는 메가박스의 상황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지금 메가박스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러브 라이브' 캐릭터가 메인에 실린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캡처한 이미지와 캐릭터의 입에서 영화 표가 나오는 듯한 발권기 사진이 포함돼 있다.

앞서 메가박스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등 극장판을 단독 개봉하기도 했지만, '러브 라이브'만큼 선풍적 인기를 끈 것은 이례적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다소 대중적이지 않은 '러브라이브'가 흥행 가도를 달리는 건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호응과 수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러브 라이브'는 오늘(7일) 기준으로 예매율 24.5%를 기록해 '앤트맨(23.3%)'과 '베테랑(12.4%)'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via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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