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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언니 왕따시키자"···에이프릴 양예나가 상황극 도중 멤버 저격(?)하며 한 말 (영상)

에이프릴 왕따 논란의 불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과거 리얼리티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APRIL'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왕따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는 그룹 에이프릴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9년 9월에는 에이프릴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에어프릴2'가 공개됐다.


25번째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4주년 기념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침대와 거실의 소파로 나뉘어 잠시 휴식을 가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APRIL'


그러던 중 윤채경은 바깥에 있는 멤버들에게 "너희들도 문제야. 다 같이 놀러 왔으면 함께 할 생각을 해야지, 너희들 둘이서 우리 왕따시키니?"라고 갑자기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어 윤채경은 "그렇게 다 들리게 뒷담 하지 마"라며 "자신 있으면 들어 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옆에 있던 양예나가 웃자 윤채경은 그를 향해 "아까부터 자꾸 실실 웃는데"라고 저격했고 양예나는 "싸우자"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윤채경은 "나는 싸우고 그런 거 안 해"라고 꼬리를 내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APRIL'


잠시 뒤에도 윤채경은 바깥 소파에 앉아 있는 레이첼, 김채원에게 "너희가 뭔데 우리를 왕따시켜"라고 했고 양예나는 "저 언니 왕따시키자"라고 맞받았다.


윤채경은 "내가 너희를 왕따시키는 거야"라고 아랑곳하지 않았다.


왕따 논란이 불거진 후 해당 영상은 캡처본 형태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돌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APRIL'


해당 상황을 본 누리꾼은 "상황극은 상황극일 뿐"이라고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하자는 반응도 있지만, "말에 뼈가 있는 거 같다"며 멤버 간 케미에 의심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최근 에이프릴 멤버들은 지난 2016년 팀을 탈퇴한 이현주의 왕따 가해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이현주가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지만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YouTube 'AP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