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사과문 읽고 극대노한 BJ 팡이요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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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에 사과문을 공지하고 '유료 아이템 강화 정보'를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에만 20억원 규모의 과금을 했다고 알려진 아프리카TV BJ 팡이요는 넥슨의 사과문을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팡이요는 넥슨의 사과문이 공개되자 급히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팡이요는 "잠자려고 누웠는데 공지가 떠서 왔다. 열 받았다"라며 "오늘 진짜 너무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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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팡이요는 메이플스토리 측이 올린 사과문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사과문 제목에서부터 분노를 참지 못하고 표출했다.


그는 '환골탈태의 각오로 고객님들의 신뢰 회복에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을 읽더니 "내가 20억을 써서 환골탈태 됐다. 고객센터 답변도 안 하면서 신뢰 회복?"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이건 큰 실망이 아니라 피해다. 기존 유저들이 피해 본 게 얼마나 많은 줄 아냐"라고 덧붙였다.


팡이요는 메이플스토리에만 약 20억원을 과금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게임 내에서 최고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확률 조정 및 보상안으로 희소성이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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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이 조정되기 전 과금을 통해 아이템을 완성한 팡이요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


팡이요는 "내가 한달에 몇천만원씩 충전하는데 고객센터는 답변을 3주째 안 해준다"라며 "토론 게시판 쳐다도 보겠네"라며 말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기존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모두 피해자라며 "보상을 하기 전에 기존 유저들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해라. 8년 동안 사기를 쳐왔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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