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9명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록금 반환 필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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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도 비대면 개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불만이 어김없이 새어 나왔다.


대부분의 대학은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했다.


하지만 대학생 10명 중 9명은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난 4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공개한 '2021년 등록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는 이렇다.


인사이트지난해 26일 청년진보당 등록금 반환 기자회견 / 뉴스1


대학생 4,104명 중 91.3%(3,743명)는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대학생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문제는 '등록금 반환 혹은 등록금 부담 완화'가 44.6%(1,831명)로 가장 많았다.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가 76%(2,996명, 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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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등록금은 오프라인 수업을 기준으로 책정됐고, 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등의 답변이 줄을 이었다.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강의가 이뤄지고 있는데도 대면 수업을 전제로 등록금을 책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대학생들은 대학, 교육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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