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인데 의외로 잘한다"···호평 쏟아진 어제자 레드벨벳 예리 연기 (영상)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가 처음인데도 수준급의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단막극 '민트 컨디션'에서 예리는 시크한 면모를 지닌 홍채리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단막극에서는 불법 개조한 중고 MRI 기계 고장으로 60대(임채무 분)에서 20대 청년(안우연 분)이 된 현철이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리며 청춘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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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과정에서 간호사 홍채리 역을 맡은 예리의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예리는 극 중 누구의 시선도 상관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동과 사이다 화법 대사를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소화했다.

연기에 도전한 첫 작품이었음에도 다수의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만들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

특히 생활 연기에 특화된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팬들은 "생각보다 되게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예능이나 V앱에서 봤던 현실 예리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리는 단독 진행하는 웹예능 '예리한 방 시즌 2'를 오는 8일 오전 11시 KT 시즌(Seezn)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Naver TV '드라마 스테이지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