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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찼다가 화상 입었어요" SNS 후기

최근 트위터 등 SNS에 애플워치를 찼다가 피부 알레르기에 화상까지 입은 이용자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via Loretta Stiles, Gabriel Rafael / Twitter 

 

애플워치를 찼다가 피부 알레르기에 화상까지 입은 이용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애이리스(techaeris)는 최근 트위터 등 SNS에는 애플워치를 찼다가 화상과 피부 발진 등을 경험한 해외 이용자들의 분노 섞인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여성 애니 황(Annie Hoang)은 애플워치를 차고 여행을 하던 중 손목에 화상을 입는 부작용을 경험했다. 그녀는 "애플 매장에서 문제를 얘기하자 '시계를 너무 꽉 조인 것이 아니냐'는 대답을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로레타 스틸레스(Loretta Stiles)는 "애플워치를 구입했다가 이런 부작용을 겪었다"며 한쪽 손목 전체가 빨갛게 부어오른 사진을 지난달 올렸다.

 

그 밖에도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가브리엘 라파엘(Gabriel Rafael), 트위터 이용자 디날리(Dinalli) 등이 애플워치를 찼다가 화상을 입거나 피부 발진을 겪은 사례를 후기로 올렸다.

 

한편 외신들은 "좋지 못한 후기가 속속 올라오면서 애플 워치를 구입하려던 사람들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