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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했다고 벌써"···오늘(2일) 드디어 전국 대학교 '개강'한다

오늘(2일)부터 전국 대부분 대학교가 개강을 맞이해 학생들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뷰자데 스튜디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2021년이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다.


날씨는 여전히 춥고 겨울이 한창인 것 같지만 새 학기가 찾아온 만큼 그리운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늘(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대학교가 개강한다.


방학 내내 술과 잠 등 나태한 삶을 살아온 대학생들에게 개강은 지옥과도 같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늦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고, 또다시 반복되는 수업과 시험의 늪에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휴학을 신청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어 그야말로 멘붕 상태가 돼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후유증을 털어내고 계획을 짜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코로나19 여파에 각 대학이 올해도 비대면 수업과 제한적인 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하면서 학생들 개인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통학 시간이 줄고 개인 시간이 늘어난 만큼 아무렇게나 놀기보다는 자기 계발과 대외활동, 학점관리를 하면서 자신의 스펙을 늘려나가는 게 중요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짜증이 나겠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학기를 시작해보자.